김포경찰서·김포시, ‘안심 화장실·숙박업소’ 관리체계 구축
김포경찰서·김포시, ‘안심 화장실·숙박업소’ 관리체계 구축
  • 김포타임즈
  • 승인 2023.04.2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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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화장실’ 현판이 부착된 김포골드라인 양촌역 공중화장실./사진=김포경찰서
‘안심화장실’ 현판이 부착된 김포골드라인 양촌역 공중화장실./사진=김포경찰서

김포경찰서(서장 김규행 총경)가 최근 사회적으로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숙박업소와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 관리체계 확립에 나섰다.

김포서와 김포시는 공중화장실에 점검 체크리스트를 비치하여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매일 점검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공중화장실 관리자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개념, 피해 사례, 점검 방법, 대응 절차 및 처벌 규정 등 점검 능력 전문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불법촬영 범죄 예방 점검 활동이 우수한 김포골드라인 9개역(양촌~고촌역) 공중화장실을 첫 ‘안심화장실’로 선정하여 현판을 부착하였고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포서는 김포시, 숙박업소 영업주와 간담회를 실시하여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이용객 불안감 해소를 위한 자체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자체 점검 우수 업소 대상 ‘안심숙박업소’를 지정하여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규행 서장은 “민·관·경 협업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도 점차 확대 시행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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