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 파크골프장 이전” 강력 촉구
“양촌 파크골프장 이전” 강력 촉구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3.07.11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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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숙 김포시의원, 제2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

유영숙(사진) 김포시의원이 11일 열린 김포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양촌 파크골프장 이전을 강력 촉구했다.

유영숙 의원은 이 자리에서 ‘양촌 파크골프장은 꼭 이전되어야 한다’ 제하의 5분 발언을 통해 “졸속으로 조성된 양촌 파크골프장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꼭 이전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려 한다. 첫 번째, 심각한 주변 환경문제다. 폐수종말처리장 악취와 공장에서 나오는 기계소음, 차량 소음과 분진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번째, 접근성이 떨어진다. 도보 이동은 불가하고 대중교통은 버스노선이 턱없이 부족하다. 세 번째, 안전성 문제인데 코스간의 폭이 협소하여 반대편 홀에서 날아오는 공에 맞을 위험이 있으며, 송전탑 고압선은 우천 시 위협적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네 번째, 이용자의 편의성이 부족하다. 이용자 및 대기자를 위한 코스 내 차양 및 대기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파주시와 고양시의 파크골프장은 자연환경을 잘 이용하고 접근성이 뛰어나며, 식목의 식재로 안전사고와 소음 피해를 방지하고 있다. 양촌 파크골프장은 문제점을 개선해서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되며 파크골프장이 새롭게, 그리고 신속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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