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소상공인위, 김포 소상공인들과 정책간담회 가져
국힘 소상공인위, 김포 소상공인들과 정책간담회 가져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3.08.2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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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위원장, “오늘 건의사항 정부에 강력 촉구할 것”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가 김포지역 소상공인들과 정책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국힘 소상공인위원회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가 김포지역 소상공인들과 정책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국힘 소상공인위원회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위원장 홍철호, 김포을 당협위원장)는 김포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정책간담회를 지난 18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김포시 ㈜크레치코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엔 홍철호 위원장과 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경기도의회 의원, 김포시의회 의원,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한국자동차유리판매업 협동조합 이사장, 김포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서경숙) 등이 참석했다.

소상공인들은 이 자리에서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 논의 철회에 따른 현행 근로기준법 적용 유지 및 소상공인 보호, 소상공인의 긴급 현안에 대한 해결 △외국인 인력채용 제도 규제 완화 필요성, 특히 음식점 등 소상공인 주요 업종에까지의 구인난 심화 및 고임금 등 경영 애로 개선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전기요금 압박이 큰 소상공인 업종에 대해 전기요금 체계 개편(일반용에서 산업용으로 전환) △소상공인 대출 상환유예의 올해 9월 종료에 따른 소상공인 연착륙 대책 △김포시 환경개선 사업, 보조금 사업 확대 필요성과 오프라인 활성화 차원으로 저녁시간대(16:00~21:00) 주정차 단속 완화 및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 일곱 가지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오세희 회장은 “오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소상공인 이익이 갈수록 줄고 어려운 환경에 놓이고 있는데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확대 추진 등으로 현장은 더욱 위기이기에 여당과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홍철호 위원장은 “오늘 건의사항에 대해 정부에 검토를 강력 촉구하겠다. 소상공인 권익과 이익 확대를 위해 연합회가 함께해 준다면 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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