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서울5, 9호선 연결 추진…시민 동시 이용 가능”
홍철호, “서울5, 9호선 연결 추진…시민 동시 이용 가능”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4.01.2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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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포을 홍 예비후보, 22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서 밝혀
△5호선 예타면제 △GTX-D 강남 연결 △김포 서울 통합 등 약속
홍철호 예비후보가 22일 오후 구래동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조충민 기자
홍철호 예비후보가 22일 오후 구래동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조충민 기자

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을 예비후보가 대광위의 서울5호선 김포 연장 중재안에 더해 5호선과 9호선을 연결, 김포시민들이 두 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홍철호 예비후보는 22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5호선과 9호선을 2km만 연결하면 시민들이 두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국회의원이 되면 이러한 구상이 현실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당선돼 3선 국회의원이 되면 첫째, 5호선 조기 착공에 주력하고 둘째, GTX-D 노선의 강남 연결을 반드시 추진할 생각이다. 셋째로 김포의 서울 통합을 계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과의 통합은 ‘쇼’를 한 게 아니고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이번 총선을 통해 제22대 국회가 열리면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서 홍 예비후보는 “서울시와 김포시는 너무나 서로가 서로를 원하고 있다. 예를 들면 서울에는 테마파크나 예술의 전당 같은 시설을 지을만한 마땅한 공간이 없다. 이런 시설들을 김포에는 건립할 수 있다. 서울은 과밀억제권역에 묶여 있어서 개발사업이 어렵지만 김포는 성장관리권역이어서 각종 개발사업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강수중보를 북단으로 이전하고 한강 물길을 활용, 개발하면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과 홍철호의 ‘한강 르네상스’가 동시에 실현될 수 있다”며 김포 서울 통합의 필요성 설명에 긴 시간을 할애하기도 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저 홍철호, 힘 있는 여당의 3선 국회의원이 되어 김포와 서울의 통합을 이뤄내고 하루라도 빨리 5호선을 타고 출퇴근하실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면제와 조기 착공, 반드시 이뤄내겠다. 또한 GTX-D도 동서축이 확실히 정립될 수 있도록 강남직결을 완성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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