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 “김포한강선 복선·한강신도시 종점 변함없다”
김포시장, “김포한강선 복선·한강신도시 종점 변함없다”
  • 김포타임즈
  • 승인 2020.08.0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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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노선 10월 중 국토부에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건의

정하영 김포시장이 3일 김포한강선과 GTX-D 노선과 관련, 김포시의 입장을 재천명했다. 정하영 시장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김포한강선’의 종점은 당연히 김포한강신도시이며, 복선으로 계획해 이미 2019년 10월 국토부에 건의했고 변경 내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의 경우 경기도와 김포시, 부천시, 하남시가 공동으로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중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포한강선은 지난해 10월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교통 2030’ 구상안에 포함됐다. 대광위가 구상안에 제시한 김포한강선은 김포시 및 서울시, 인천시의 용역과정에서 검토됐던 노선과 대부분 비슷하다.

지난해 12월 당정협의회 때 건폐장 이전을 배제한 ‘서울2‧5호선 연장 및 신정‧방화차량기지 이전’이 논의됐으며 서울시가 올해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달 중순 용역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김포시 철도과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용역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지도 않았는데 최근 일부 언론에서 ‘김포한강선 검단 종점’, ‘김포한강선 단선 건설’ 등 아니면 말고 식의 근거 없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며 “사실을 왜곡시켜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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