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차량기지→풍무→장기→누산으로 이어지는 최단 노선’ 촉구
김포 한강신도시총연합회(회장 김천기, 총연)가 서울5호선 김포 연장과 관련, 인천 검단을 배제하는 최단거리 직결 노선을 주장하고 나섰다.
7일 총연에 따르면 김포시가 혐오시설인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장과 함께 차량기지도 받아들이기로 한 상황에서는 차량기지가 들어설 예정인 양촌읍 누산리 지역까지도 5호선 연장의 혜택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총연은 현 5호선 방화차량기지에서 풍무→장기→누산 지역으로 이어지는 최단 직선화 노선만이 최적 노선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 동안 김포시와 인천시 간 노선 협상에서 논의되고 있는 인천 검단과 김포 시네폴리스를 완전 배제하자는 새로운 주장이다.
총연은 시네폴리스를 경유하는 국자 노선은 김포골드라인 노선과 일부 구간이 겹치기 때문에 골드라인 적자 증가로 김포시의 재정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총연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가 조성되면 약 10만 명 정도의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즉시 5호선 노선에 합의하고 콤팩트시티와 동시 착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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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위노선 밀어붙혔으면 좋았을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