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속한 골드라인 차기운영자 선정•서울5호선 연장 김포시 노선(안) 추진 촉구
조속한 골드라인 차기운영자 선정•서울5호선 연장 김포시 노선(안) 추진 촉구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3.10.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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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김포시의원,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

김종혁(사진) 김포시의원이 17일 열린 김포시의회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조속한 김포골드라인의 차기운영자 선정과 서울5호선 연장의 김포시 노선(안) 추진을 촉구했다.

김종혁 의원은 이 날 ‘김포골드라인의 차기운영자 선정과 서울5호선 연장은 김포시 노선(안)으로 신속히 추진되어야 한다’ 제하의 발언을 통해 “김포골드라인 차기 운영자 선정 지연으로 인해 발생 될 심각한 문제점을 말씀드리겠다. 첫째, 운영자 공백으로 교통대란에 따른 시민불편이 발생할 여지가 있고 둘째, 운영사 직원의 이탈이 가속화되어 안전문제를 담보하기 어려우며 셋째, 김포시와 운영사 근로자들의 비용적 손실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번 회기 중 동의안이 의결되면 세 차례 시도 끝의 결과이지만, 이후 운영사 선정을 위한 과정 자체가 순탄치만도 않다. 김포골드라인 차기운영자 선정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두) 마음을 같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포시민의 숙원사업 서울5호선 김포연장 추진은 왜 김포시 노선(안)으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지 말씀드린다. 첫째, 사업타당성이 확보돼 있다. 지난해 11월 김포시는 서울5호선 김포연장 조속 추진을 위해 서울시, 강서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의 핵심 쟁점사항을 해소했고, 동시에 정부는 윤석열 정부 첫 신도시 사업으로 ‘서울5호선 김포연장과 연계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덧붙여서 “둘째, 기피시설의 김포시 이전에 합의했다. 방화차량기지와 건폐장 이전 문제를 지난해 11월 김포시가 극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국토부(대광위) 및 관계 지자체간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 것이다. 셋째, 예산 절감 효과다. 서울5호선 김포연장은 단순한 광역철도 연장 사업이 아닌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추진될 사업으로, 사업시행자가 연장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되어 국비·지방비 예산의 대폭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김포시 노선(안)으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김포시민의 일방적인 희생에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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