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라인 민간위탁 차기운영자 선정동의안’ 삼수(?) 끝 상임위 통과
‘골드라인 민간위탁 차기운영자 선정동의안’ 삼수(?) 끝 상임위 통과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3.10.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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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도환위, 18일 원안의결…보류•부결됐던 4개 조례안도 상임위 의결

내년 9월 위수탁 계약 기간이 끝나는 ‘김포골드라인의 민간위탁 차기운영자 선정 동의안’이 삼수(?) 끝에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해당 상임위를 18일 통과했다.

또한 한 차례 보류됐던 △김포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기반시설 등 설치기금 조성 및 관리 조례안과 부결됐던 △김포시 행정동우회 지원 조례안 △김포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도 이 날 각각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하지만 직전 임시회에서 보류했던 ‘김포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 날 다시 보류됐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계순)의 ‘김포골드라인의 민간위탁 차기운영자 선정 동의안’의 경우 지난 7월 제226회, 9월 제227회 임시회에서 ‘위탁운영비 산정이 구체적이지 못하다’는 이유 등으로 두 차례 부결된 바 있다.

이에 시의회 안팎에서는 빠듯한 추진 일정 때문에 김포골드라인 관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고 김포시 집행부는 17일~20일 열리는 이번 제228회 임시회에 이 동의안을 재상정했다.

이 날 도환위는 제227회 임시회에서 ‘면밀한 검토와 충분한 의견 수렴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보류한 ‘김포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다시 보류했다.

또한 도환위는 △김포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황성석 의원 발의) △김포시 환경피해 인정자 지원 조례안(유매희, 김기남 의원 발의) △김포시 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계순 의원 발의) 등 모두 9건의 일반 안건을 원안 의결했으나 △김포시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김계순 의원 발의)은 부결했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영숙)는 제227회 임시회에서 보류됐던 △김포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난 6월 제225회 정례회에서 부결했던 △김포시 행정동우회 지원 조례안(김종혁 의원 발의) △김포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유영숙 의원 발의), 지난 4월 제224회 임시회에서 보류됐던 △김포시 기반시설 등 설치기금 조성 및 관리 조례안 등 모두 19건의 일반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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