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안재범, 시의원선거 가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진보당 안재범, 시의원선거 가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 김포타임즈
  • 승인 2022.02.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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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독식 무능 시의회 종식…시민중심 새 대안 정치 열겠다”
진보당 안재범 후보가 제8회 지선 예비후보등록 첫날인 18일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사진=진보당 김포시위원회

진보당 안재범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등록 첫날인 18일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김포시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사우동, 풍무동, 고촌읍)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식적인 예비후보 활동을 시작하였다.

안재범 후보는 1973년 김포 출생으로 김포초, 김포중, 김포종합고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김포청년회 회장, 김포민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민주노동당 지역위원장, 통합진보당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안 후보는 대학시절 민주화운동에 몸담은 후 일관되게 시민사회활동과 진보정당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진보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그는 친환경무상급식조례제정, 행정사무감사모니터링, 주민참여예산활동, 애기봉평화운동, 고교평준화, 세월호진상규명, 비정규직노동지원 등 그동안 활발한 지역 활동을 통해 시민사회의 중심적 역할을 해 온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안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소감을 통해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지만, 지금은 대통령선거에 집중해 무엇보다 거대 양당체제의 종식과 새로운 정치혁명을 위해 진보당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 대선을 마치고 나면 김포시의회 또한 그동안 양당 독식체제로 인해 얼마나 무능했는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새로운 시민 정치의 대안을 선보이는 본격적인 예비후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는 교통문제, 교육문제 등 여러 현안이 있지만 그 모든 현안을 포함하여 가장 절박한 과제는 “자립도시”로서의 비전과 기반을 튼튼히 갖추는 것이며, 첫 번째 공약으로 질 높은 공공의료 수준을 갖춘 “김포시립병원 설립”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인구 50만이 넘어서고 있고, 반복되는 팬더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자립도시의 첫 번째 과제이며, 이는 질 높은 김포시립병원 설립을 통해 공공 영역이 책임져야 한다”고 공약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18일 예비후보등록을 시작으로 5월 12일 후보등록, 5월 19일 선거운동 시작과 5월 27일, 28일 사전투표, 6월 1일 본투표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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