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올해 제1회 추경안에 청소년재단 4억여원 증액 반영
김포시, 올해 제1회 추경안에 청소년재단 4억여원 증액 반영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3.06.26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포FC 출연금으로 5억여원 추가 편성…타당성 검토 결과 공고

김포시가 출자·출연기관인 김포시청소년재단(재단)과 김포FC(FC) 출연금으로 각각 4억8451만7천원, 5억5230만원을 증액하는 내용의 올해 제1회 추경안을 마련하고 타당성 검토 결과를 공개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고를 지난 22일 시 홈페이지에 게재했으며 공고에 따르면 ‘김포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가 6월19일(월)~21일(수) 심의를 통해 추경안을 가결했다.

재단 제1회 추경 증액 비율은 올해 본예산 104억5276만9천원 대비 4.64%이며 이번 증액을 포함한 올해 예산액 109억78만6천원은 지난 해 총예산액 97억8824만4천원 대비 11억1254만2천원 늘어난 규모다. 올해 예산액은 지난 해 총예산액 대비 111.4%에 해당한다. 구체적 추경안 내용을 보면 각각 △인건비 3억5737만7천원•운영비 1억889만원 증액 △사업비 1825만원 감액으로 이뤄져 있다.

주요 증액 사유는 △전력요금 인상에 따른 공공요금 2016만원 증액 △사우 청소년문화의집 노후 냉난방기 교체 공사비 7367만2천원 편성 △상담복지센터 분소 확대 이전 경비 등 1773만9천원 증액 △기관업무추진비 500만원 편성 △퇴직충당금 의무적립율 반영에 따른 3억2683만4천원 증액 △기간제 채용에 따른 6명 8개월분 인건비 6956만8천원 증액 등이다.

또한 FC 제1회 추경 증액 비율은 올해 본예산 55억9750만9천원 대비 9.87%이며 이번 증액을 포함한 올해 예산액 61억4980만9천원은 지난 해 총예산액 51억3672만1천원 대비 10억1308만8천원 늘어난 규모다. 올해 예산액은 지난 해 총예산액 대비 119.72%에 해당한다.

구체적 추경안 내용을 보면 각각 인건비 5억3550만원•운영비 1680만원 증액으로 짜여져 있다. 주요 증액 사유를 보면 △외국인 선수 3명 영입비(리그 경쟁력 향상을 위한 외국인 선수 재계약에 따른 연봉 증액) △지원 스태프(6명), 고문(1명) 증원 인건비 △승리수당 등 부족분 추가 편성 등이다.

이번 타당성 검토 결과에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7월6일까지 방문, 우편, 팩스(031-980-2099) 등의 방법으로 김포시청 기획담당관(김포시 사우중로1, 3층)에게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1-980-2043

한편 김포시의회는 올해 제1회 추경안 등을 다룰 제226회 임시회를 오는 7월11일~21일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