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예비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지난 28일 만나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차량기지 이전 등 서울시와 김포 간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1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서 발표한 ‘광역교통망 구상 지도’를 놓고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박상혁 예비후보는 “김포에 경전철이 개통되었지만 수송 능력과 접근성의 문제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서울시가 방화차량기지 이전과 5호선 연장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박상혁 예비후보는 서울시장 정무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법조인이다. 박원순 시장은 박 예비후보의 더불어김포 법률사무소 개업식에 참석하고 저서에 추천사를 싣는 등 박 예비후보와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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