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리 지구촌 교회에서 5명 접촉…지역사회 전파 우려

목사 포함 8명의 확진자를 낸 김포 양촌읍 ‘주님의 샘 장로교회’ 목사가 양촌읍 내 다른 교회 신도들을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김포시에 따르면 양촌읍 양곡리 주님의 샘 교회 목사 A(50대)씨가 지난 4일 양촌읍 구래리 '지구촌 교회'에서 교인 5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인이 11명인 주님의 샘 교회에서는 지난 9일 2명, 10일 6명 등 모두 8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목사 A씨는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부인과 두 자녀를 포함해 총 13명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김포 56번 확진자인 40대 여성 B씨(양촌읍 대양빌라 거주)의 접촉자는 장기동 소재 직장인 ㈜트리지에서 18명, 가족 2명 등 모두 20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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