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구래동 데이터센터⦁광역소각장 건립 반대 1만5천여명 서명
김포 구래동 데이터센터⦁광역소각장 건립 반대 1만5천여명 서명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2.11.19 1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신도시총연, 감사원⦁국민권익위⦁국가인권위에 서명지 제출 예정
15일 성명…“제2한강 콤팩트시티, 서울5호선 김포연장 동시 착공” 촉구
김포한강신도시총연합회가 구래동 데이터센터 및 광역소각장 건립 반대 서명을 지난 달 30일 오후 호수공원 출입구에서 받고 있다.(사진=총연)
김포한강신도시총연합회가 구래동 데이터센터 및 광역소각장 건립 반대 서명을 지난 달 30일 오후 호수공원 출입구에서 받고 있다.(사진=총연)

김포 한강신도시총연합회(회장 김천기, 총연)는 지난 달 30일부터 구래동 데이터센터 및 광역소각장 건립 반대 서명을 받은 결과 1만5천여명이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총연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에 온라인 서명자 2269명을 포함한 1만1269명이 서명을 했고 광역소각장 건설 반대 서명에는 온라인 1778명 포함, 4134명이 참여했다. 총연은 이들 서명지를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총연 관계자는 “김포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세우기 위해 한국전력에 전력사용 허가 신청을 한 업체가 38개 업체이고, 이 중 허가를 받은 곳이 6~7개 업체라 한다. 현재 장기동에 2군데, 구래동에 1군데…, 앞으로 5군데가 더 남았다. 어디로 들어갈 지 아직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총연은 지난 15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제2한강 콤팩트시티를 환영한다. 서울5호선 김포 연장 동시착공으로 완전한 한강신도시를 완성하자!”고 촉구했다.

이 성명에서 총연은 “지난 11일 국토교통부의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계획 발표로 인해 김포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광역교통 확충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제2한강 콤팩트시티 건설과 함께 서울5호선의 최적 노선, 최단 거리 노선으로의 동시 착공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